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 간식하나 올려봅니다.
아이와 함께 과자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봅시다.
재료 : 백앙금 500g, 아몬드가루 40g, 달걀노른자1개, 우유 45g, 단호박가루 7g, 말차가루 7g
1. 재료는 백앙금, 아몬드가루, 달걀노른자1개는 같은 그릇안에 계량을 해두시고, 핸드믹서 1단으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2. 곱게 다 풀어주셨으면 우유를 넣어서 다시 한 번 고루 저어주시구요.
3.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저는 백앙금만으로 색깔을 내지 않고 단호박가루, 말차가루(녹차가루)를 넣어서 삼색 상투과자를 만들 작정입니다. 그래서 2번에서 섞어둔 반죽을 3등분하여 하나는 그냥 놔두고, 두 번째 반죽은 단호박가루를 넣어서 섞어주시고, 세 번째 반죽은 말차가루를 넣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4. 각각 짤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상투과자 모양이 나도록 아래의 깍지를 끼워주세요~ 특이한 모양의 상투과자를 맛보시고 싶으시다면 여러 가지 깍지 모양을 이용하시면 되요.~^^ 저는 전형적인 상투과자모양^^ㅎ
5. 160도의 온도로 예열을 한 오븐에 넣어서 160도의 온도로 20분간 구워주시면 끝납니다.~ 이 과정은 ...상당히 쉬워서 그냥 섞는다..라고만 말할 수 있겠네요^^; 별다른 기술도 필요없거니와, 핸드믹서를 다루는 기술도 전혀 없으며, 하물며 핸드믹서가 없으시면 그냥 팔힘으로 섞으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먹고 싶으신 크기만큼 짜주시고, 조금의 간격을 두시면 됩니다~ 막~~~~부풀어 오르는건 아니니...어느정도 1cm정도의 간격만 주시면 됩니다.~^^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단호박, 녹차 상투과자에요...색깔이 너무~이쁘지 않나요?^^
아래의 사진의 하얀반죽이 백앙금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그냥 상투과자이구요~ 위의 재료대로 계량하시면 저 정도의 오븐에 두판정도 나와요~ 참고로 저는 럭셀2를 쓰고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아무래도 썼던 도구들을 씻고 말리면 바짝 말리고 삶기도 하고 싶은데, 그냥 저렇게 설거지하고 나서 굽는 동안의 오븐위에 올려 두면 정말 살균소독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저는 항상 저렇게 살균소독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 구워지고 나온 따끈 따끈한 상투과자의 맛을 보실차례인데요~ 아래의 사진은 뜨거워서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바로 오븐에서 구워서 나온 상투과자는 테프론시트지에서 바로 떼어내지 마시고, 조금 식혔다가 떼어 내시면 됩니다.~ 붙어서 잘 안떨어질 수 있으니, 살살 떼어내셔야 해요~^-^ 이쁘게 다 굽고 망하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마치 삼색 벚꽃이 핀거마냥... 장마의 시작과 함께 상투과자꽃이 피었네요~^-^ 저렇게 사진찍기전에 식힘망에 올려두면요...언니와 어머니가 " 하나만 먹어봐도 돼....??? " 라고 물어봅니다..그럼 저는 아직 안돼!!!! 라고 단호히 말하죠^^; 이뿌게 상투과자 사진몇장만 찍고 나서 먹어야 해..라고 설득을 합니다^^ㅎㅎㅎ 언니, 어머니께 죄송..^^;
제 손으로 집어 보면 저 정도의 크기로 짰습니다~만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구요~^^ 짜고 나서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다독여줘야 끝 부분이 많이 타지 않아요~
이렇게 고마움의 표시로 포장을 해보았습니다~그냥 간식거리에요~~ 밥배는 따로 있으니, 따순 밥드시고 입심심할때 간식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노끈과 메세지 태그와 함께 수수한 포장을 해보았습니다.. 메세지카드에 있는 내용은 훗날 읽어드릴께요^^*
이번에 만들어 본 상투과자는 직접 갈아서 만든 아몬드가루가 들어가서 한층 더 고소한 맛이나며, 백앙금이 달달한 맛을 업해주어서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상투과자가 탄생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특히 좋아하셔서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면 매우 좋아하실꺼에요~~! 짤주머니에 반죽을 넣어서 짜는 연습을 많이 하셔서 이쁜 삼색 상투과자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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