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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여유/국내여행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by 콩다리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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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오름 북쪽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 표지석이다. 원물 오름(원수악)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표고 459m, 비고 98m인 소화산체로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이다. 조선시대 때 이 오름 입구에 관원들을 위한 국영 숙식장소인 원(院)이 있었고, 가까이에 원물이라는 샘물이 있어서, 원물 오름(원수악)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오름 주변은 제주도 서부지역 교통의 요지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도로들이 잘 뚫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비고는 낮은 오름이지만 오름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멀리 한라산과 군산 등이 시야에 들어오고, 산방산과 송악산, 단산,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당오름, 정물오름, 금악오름 등 제주의 절반이 한눈에 들어와 파노라마처럼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주말을 맞아 오름을 오른 분이 탁 트인 제주도 풍광을 감상하며, 간식을 먹고 있어 간단히 인사하고 반대편 능선으로 향한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에서 바라보는 당오름과 정물오름, 금오름, 도너리 오름 풍광은 매우 환상적이다. 시계가 좋으면, 멀리 비양도까지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데 아쉽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남~북 두 등성이는 민틋하고 두 봉우리 사이에는 곱디고운 천연잔디가 자라는 원물 오름(원수악)풍경이다. 여러 종류의 야생화들이 지천에 피어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말굽형 분화구를 담았다. 원물 오름(원수악)에서 바라보는 도너리 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름 자연휴식년제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분화구를 건너 반대편 능선으로 올라서며 바라본 서쪽 풍경이다. 몇 년 사이에 건물이 참 많이 들어선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모습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이 바위는 일명 "고고리암"이라고 불리는 바위이다. 원물 오름(원수악)남서쪽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들로, 여기서 바라보는 제주 서남부 지역 산방산과 송악산(절울이), 가파도, 마라도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초여름으로 접어든 제주도 풍광을 담았다. 하루가 파릇파릇 연둣빛 세상이 펼쳐지는 풍경을 보니 눈이 즐겁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분화구 모습은 고운 풀밭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모습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산불감시초소인 경방 초소가 있는, 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서부지역 풍광은, 한마디로 앗~~~소리 날 정도로 장관이다. 특히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산방산과 그 뒤로 펼쳐지는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풍광은 단연 압권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남쪽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불감시초소인 경방 초소와 고운 풀밭으로 이뤄진 분화구 모습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남쪽 정상부에는 바위들이 많이 박혀 있는데, 사자 모습을 한 바위도 보이고 바위마다 조금씩 다른 특색을 가진 모습이다.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 남쪽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하게 뚫린 평화로 모습과 산불감시초소인 경방 초소가 자리 잡은, 원물 오름(원수악) 정상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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