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제주도오름 원물오름 원물 오름(원수악)오름 북쪽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 표지석이다. 원물 오름(원수악)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표고 459m, 비고 98m인 소화산체로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이다. 조선시대 때 이 오름 입구에 관원들을 위한 국영 숙식장소인 원(院)이 있었고, 가까이에 원물이라는 샘물이 있어서, 원물 오름(원수악)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오름 주변은 제주도 서부지역 교통의 요지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도로들이 잘 뚫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비고는 낮은 오름이지만 오름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멀리 한라산과 군산 등이 시야에 들어오고, 산방산과 송악산, 단산,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당오름, 정물오름, 금악오름 등 제주의 절반이 한눈에 들어와 파노라마처럼 ..
2020. 5. 24.